달보이스 - 귀로 듣는 즐거움

오름별의 낡은 서재
나는 오늘 어떤 사람으로 살았을까? (인스타 아이디: oreum_star)나는 오늘 어떤 사람으로 살았을까? (인스타 아이디: oreum_star)
구독하기
후원천년의 시 (겨울밤) - 상록수
오름별의 낡은 서재
00:04:05
*봄새벽(07:00), 여름한낮(12:00), 겨울밤(22:00) 순서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! 원곡은 1..*봄새벽(07:00), 여름한낮(12:00), 겨울밤(22:00) 순서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! 원곡은 16분이나, 테마에 나누어 녹음했으며, 가을저녁은 연주곡이라 생략했습니다.*
천년의 시는, 천 년간 도를 닦으면 인간이 된다는 구미호 전승을 모티브로 삼아 4계절에 관한 내용을 천천히 읊으며 인생을 말하고 있다. 봄새벽, 여름한낮, 가을저녁, 겨울밤 4개의 악장으로 나뉘고, 가을저녁은 연주곡이다.
*겨울밤*
어느 먼 메아리는 마른 흙 위를 적시며 퍼져나가고
여기 나의 육신은 밤이불 덮고 잠드네
달아 울음 그치라
갈 곳 없는 나날과 파묻히리라
오너라 겨울밤이여
별똥별은 이른다 이 겨울 또한 얼마 후 지나가리라
시냇물은 이른다 어둠은 빛을 부르리라
새 아침이 오거든 이 한 몸 다시 하얗게 태어나리라
흘러라 겨울밤이여
삼년
이년
일년
다시- 천년
깨어라 봄새벽이여
오너라 봄새벽이여
숨쉬라 봄새벽이여
흘러라 봄새벽이여
깨어나리라
깨어나리라





꿀방울 충전
출석체크


후원하기
신고하기
차단하기
재생목록에 담기
재생목록에서 빼기
공유하기
스크랩하기
스크랩 취소







